나노블록 동방 프로젝트 코이시 완성

 

이전에 타오바오에서 구매한 코이시의 나노블럭입니다
나노블럭이란게 알고보니 브랜드 이름인가 보더라구요 그래서 이거에 그 명을 붙이는게 맞는지는...

생각보다 크기가 커서 놀랐습니다 넨도보다 크다니
예전에 대만에서 누나가 사온 아이언맨이나 집게사장보다도 조금 더 큰 거 같습니다 기억은 애매하지만...

도면은 종이가 아니라 어떤 나노블럭 도면 제작 사이트로 연결되는 큐알을 줍니다
아마 도면 제작부터 판매까지 하는 모양이네요
아님 도면은 훔쳐다가 파는 걸수도 있고... 실례되는 의심을 해봅니다

3d로 보여주고 층별로 단계를 나눠서 보여줍니다
돌려가면서 보여주니 편할 수도있고 오히려 헷갈릴 수도 있고...

캐릭터는 총 13가지였는데 가격대가 싼 편은 아니라 코이시로 찍먹해봤습니다
퀄리티가 괜찮으니 더 사볼까 싶은데 이거 전부 사면 십오만원이 넘어가네요...무섭

무려 네시간에 걸쳐 제작했습니다
대체 뭐가 잘못된건지 상체 하체가 합쳐지질 않아서 고생하다 결국 왼손부분을 설계도와 조금 다르게 해서 완성...
뒷머리 묘사도 자꾸 블럭이 빠지길래 걍 대충 떨어진채 뒀습니다
이래서 접착제 동봉이었군...

생각보다 괜찮은 퀄리티에 놀랐지만 가격이 좀 쎄서 문제네요
한두체는 괜찮지만 올클하려하면 음...
똑똑한 사람은 필요한 블럭 종류와 개수만 알면 구매않고 눈으로 제작이 가능하려나...?
전 그런 예체능 눈이 없기 때문에 걍 구매를 할 거 같네요...

잔뜩 세워두면 귀여울 것같으니 후일 몇개 더 구매는 해봐야겠습니다